주식투자를 하면 기업 분석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기업 구조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를 알아야 기업가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해야하는 것이 케펙스(CAPAX) 입니다
그 외에도 기업의 현금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할 용어들이 있지만 오늘은 케펙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펙스 뜻
본론부터 케펙스(CAPAX)는 capital expenditures의 약어로 미래 이윤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재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대부분 기업들은 항상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경쟁구조 속에서 시장 장악을 더욱 견고하게 하길 원합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매출 발생 후에는 잉여자본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공장을 짓거나 직원을 추가채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매출이 높게 찍혔다고 해서
해당 기업이 무조건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10조 매출을 달성했고, KB금융이 5조 매출을 달성했다면
누가 순수익이 더 높을까요? 보통은 제조업이 케펙스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반도체는 끊임없이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되는 반면, 서비스업은 그렇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제조업보단 서비스업이 케펙스 비율도 낮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찾아라.
2010년 해운주의 붐으로 조선주가 흥행하자 그에 따라 후판회사에 봄바람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후판회사는 미친듯이 팔려나가는 물량을 보며 3년 후에도 잘 될거란 판단에 공장을 신설했죠.
하지만 3년 뒤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조선주의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후판회사의 수요량은 크게 줄어들었고 결국 후판회사는 문을 닫게 되었죠.
결국 요즘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해당 기업이 아무리 매출을 높게 달성해도,
미래에도 현존하는 기업이 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펙스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다루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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