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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알면좋은정보들

2020 하계 내일로 나이제한, 가격, 여행 코스 알아보기

 

2020 하계 내일로 나이제한, 가격, 여행 코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즐거우니 입니다.
코로나19로 정말 여행도 제대로 못다니고,
일은 일대로 끊겨버리고,
여러모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이 저를 포함해서
꽤 많을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여름에는 좀 사라지겠지 싶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히려 조금씩 더 늘어나는 추세고..
회사는 퇴사하고 다음 계획을 준비하는 찰나에
2020 하계 내일로에 대해 검색을 해보게 되었어요.
오늘은 2020 하계 내일로
나이제한, 가격, 여행 코스등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2020 하계 내일로 나이제한

 

 


내일로는 저도 21살 때 처음 이용해보았는데요.
내일로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께
잠깐 설명드리자면
내일로는 청년들에게 마음껏 여행할 수 있게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대학생에 포커스를 맞춰
25살 정도로 나이 제한이 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29살로 확대되었고
작년 기준으로는
만 34살 이하까지 대폭 확대 되었죠.

 

 

내일로에 따른 그 밖의 수요가 증가되니,
코레일측에서도
나이제한을 대폭 늘린 게 아닐까 싶어요. 
확실히 대학생에게만 국한되었던 여행상품이라,
더이상 내일로는 못하겠구나라는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에게도
약간의 쉼터가 마련된 느낌이라
마냥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이제는 저도 학교를 졸업한 직장인인데,
제가 2020. 6월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퇴사하였거든요.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모로 힘든 부분들이 많았고
퇴사를 하고 나니 생각도 많아지고
집에 있으면 정리도 잘 안되서, 
잠깐이라도 국내 여행이라도 좀 떠나려고 했었는데,
현재 내일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철도여행패스가 중지되었다
슬픈 소식을 보았어요..

 

 

새로운 서비스로 탄생한다는 말에
내심 기대가 되지만, 당장은 이용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인데요..

 

 


조정 내용은 잠정중단이고,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추후 오픈한다고 해요.
결론은 아직 구체적인 일시는 나오지 않았고
코로나19가 가라앉고 있지 않는 요즈음은
이용하기에는 더 불투명한 부분입니다..

  • 2020 하계 내일로 가격

 

 

2020 하계 내일로가 중지되어
자세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2020 동계 내일로를 보게 되면 
3,5,7일권 세 종류의 패스가 있었고,
가격은 5,6,7만원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고
여행일정이 다시 시작된다면 
가격도 그 정도선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지금 떠나지 못해 너무 아쉬울 따름이에요. 


 

 

코로나19의 사태가 심각해지자
2020 하계 내일로가 중지된 만큼
코레일 측에서도 다른 부분으로 수요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데요. 
바로 '할인승차권' 제도에요.

 

 


할인승차권 -> 힘내라청춘을 클릭해보시면
KTX 전날 예약시
최대 40%까지 할인해서 이용할 수가 있어요.
내일로의 장점은
어떤 지역, 어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코스를 짜기도 쉽다는 건데,
그래도 기존에 비싼 가격의 KTX를
40%나 할인해준다면
당일치기나 1박2일, 2박3일정도의 여정은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밖에도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면
셋이서 3만원/2만원 할인승차권 제도도 있는데요.

세명이서 여행을 하게 되면
동대구 - 부산,진주 구간은 3만원
동대구 - 포항,마산 구간은 2만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친구들과 시간이 맞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 2020 내일로 하계 여행 코스

 

 

개인적으로 올 하계는 
내일로 여행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보는데요.
할인승차권 제도를 이용해서
한 곳에서 2~3일정도의 기간을
머무는 잠잠한 여행도 꽤나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21살 때 내일로 하계 여행을 했을 때는
5일권을 끊고 서울->대전->전주->순천->부산까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었는데요.
오히려 더 여행 코스를 퀘스트 깨듯이
돌아다닌 감이 없지 않아
약간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 곳에 좀 오래 머물면서
앞으로 시간을 잘 정리하고
계획을 잘 세워보려고 해요.

 

 

보성같이 자연과 녹차가 어우러진 곳도
괜찮을 것 같고,
코레일 홈페이지의 이달의 기차여행에 실린
진주 사천바다 여행도 좋을 것 같네요 :) 

 

 


여행이라는 건
낯선 곳의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국내에도 은근 주옥같은 곳들이 많으니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즈음
조심스럽게 한 번 다녀와서
내수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울도 이런데, 지방은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코로나19로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될꺼라 예측하는데,
부디 잘 극복해서 마음껏 여행다닐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해보는 것만이, 일반인으로써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더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