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아기먹거리 불매운동 원인? 왜그럴까? |
오늘은 남양유업에 대해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자 기사로 나주공장의 근로자들이
단계별 해고를 통보받았다고 하는데,
임원급은 급여가 인상되었다는 내용으로
또 한 번 남양유업 불매운동에
기름을 붓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964 백미당을 만든 회사이자
다양한 유제품과 루카스나인,
프렌치카페 등의 커피믹스,
아기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남양유업
왜이렇게 불매운동에 소비자들이
박차를 가하는 지 궁금해지더라구요.
1. 영업사원의 대리점주에 대한 갑질
2013년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폭언을 뱉어서
불매운동의 반열에 오르게 된 남양유업.
폭언한 직원은 사표를 내어
일단락 마무리되는 듯 하였으나,
남양유업은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고
대리점주들과의 불화가
점점 더 극에 달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 영업사원은 대리점주에게
일명 떡값을 요구하기도 하였고,
녹취록들이 공개되어
또 한 번의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그런 만행들을
은폐하려는 경위까지도 포착이 되어,
소매점주들, 가맹점주들은 물론
전국민이 남양유업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1960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시작된
1960년을 따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전문점.
매일유업의 폴바셋은
상하목장 매일우유를 사용한다는 것을
늘 어필하지만, 백미당에서는 남양의 남짜도 볼 수 없죠.
유기농 산양유아식,
임페리얼드림XO 오가닉 등 다양한 아기먹거리부터
그래서인지 최근에 남양유업이라는 이름을 떼고
건강한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꾸었는데,
앞으로의 매출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 나주공장 이전에 따른 계약직 계약 만료
한편 오는 6월 나주공장 포장 공정을
세종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는데,
계약직 34명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회사측에서는 생산라인의 계약직 근로자는
정규직 전환 조건이 계약에 없었기에
계약을 연장할 의무는 없다고 하였지만,
순차적으로 실직되어지는 근로계약자들은
정규직이 3~6개월정도로 얼마 남지 않아서
근무를 했던 건데, 이런 상황에 대해
불만이 표시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나주시에서는 실직된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급격한 매출하락, 회장의 연봉은 오히려 상승
그뿐만 아니라 본사 임직원들도
긴축경영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100여명이 넘는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제안했다는 급여 일부 반납 동의서
저희 회사도 비슷한 구조조정이 있었는데,
결국 지금 대부분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 상태.
저도 1년을 곧 바라보고 있어서 일하고 있지만,
그동안 회사를 위해 일했고
역대급 매출을 만들어준 건 생각하지 않고
코로나19여파로 오랫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권유한다는 식의 무급휴가 동의서
급여 일부 반납동의서는 과연
기업가정신에 어떤 부분에 포함되는 지
의문이 듭니다.
결론.
1. 남양유업은 불매운동의 반열에
아직도 오른 상태다.
2. 1960 백미당은 남양유업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3. 최근 매출의 급감세로
남양유업이라는 기업명을
건강한사람들로 바꾸었다.
4. 임직원들에게
급여 일부 반납 동의서를 제안했지만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오히려 연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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