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면서 요새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현승원 의장인데요. 크리스찬으로도 알려진 그는
최근 신사임당의 유튜브채널 매각 소식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함께 동업을 하기로 밝혔습니다.
30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현승원의장이 하는 일이 궁금해져
그가 이끄는 회사인 디쉐어 기업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디쉐어(D.Share)에 대해서
Dream + share 의 합친 말로 디쉐어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영어교육에서 시작하여 2015년 말 주식회사 등기 후 법인이 되었습니다.
현승원 의장은 현역으로 활동 당시 '존쌤'으로 알려져 있고 안산에서 과외를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효율성 극대화를 고민하던 찰나에 수업을 영상촬영해서 아이들에게 듣게 한 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강의와 과외가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쉐어는 현재 96개의 지점이 있고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2년 기준 약 180명의 직원이 있다고 합니다.
디쉐어의 브랜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에이닷' 인데요.
에이닷 초,중등 영어와 고등영어 에이닷 초중등 수학과 고등수학을 필두로
초,중등 과외 전문 '캐리홈', 교재를 제작하는 'Readit', 입시컨설팅 전문 '에임하이',
영어단어전문 '한끝', 영어회화 '비스픽' 등이 있습니다.
2. 디쉐어 기업가치
2017년 디쉐어의 매출규모는 284억, 영업이익 39억7000만, 당기순이익 20억 3000만원에서
2018년 매출 482억, 영업이익 180억, 당기순이익 137억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전년대비 비교해볼 때 영업이익 약 450%, 당기순이익 약 600%으로 엄청난 수치입니다.
그 다음 해 2019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과 영익을 기록하였는데,
2019년에는 매출 720억 영업이익 약 292억, 당기순이익 약 225억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성장을 토대로 2019년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디쉐어를 인수하기로 결정,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측정되었고, 디쉐어의 50% 지분을 매도하여 현승원 의장은 약 1,500억원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디쉐어의 최대주주는 더니든투자목적회사이고
현승원의장은 남은 지분을 보유하여 2대주주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3. 신사임당과 동업, 현승원 의장의 행보
기독교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하여 조회수 100만이상 기록하는 등
최근 현승원 의장의 행보는 유튜브 활동 및 자신의 이름을 건 인터뷰를 기반으로 크리스찬 채널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몰랐던 유튜버들도 현승원TV 채널에 출연하여, 크리스찬임을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최근 신사임당과 신사업을 하기로 결성 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에이아이티브', '메타테인먼트' 2개회사를 공동 경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아이티브의 대표서비스는 노아(Knoah)로,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고,
메타테인먼트는 가상인물, 캐릭터 등이 사람처럼 유튜브 활동을 하며 캐릭터를 판매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현재 노아를 더욱 확장시켜 미국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조단위의 가치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앞으로의 두 분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디쉐어 및 현승원 의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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